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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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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
기본 정보
도서명 생각하는 신앙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
저자 박영선
출판사 포이에마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적립금 540원 (5%)
* 출시: 2015년 11월 09일

* 223쪽 | 135*210mm | 285g

* ISBN: 9791158090340(115809034X)
배송비 3,10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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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신도를 위한 신학입문>(1992)의 전면 개정판입니다. 

 


 





도서소개





이성을 초월하는 계시, 이해와 합리성을 요구하는 이성 사이에서 분별력 갖기



신자의 신앙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고 그분의 뜻에 자신의 삶을 맞추어가는 것이라면 하나님을 더 알려는 신학적 노력은 신자의 생활에 유용한 분별력을 제공할 수 있다. 신학은 일반 종교학처럼 인간이 신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의 ‘계시’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전제할 수밖에 없다. 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가’라는 방향 감각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 방향을 잡아가는 데 아주 요긴한 내용을 다룬다.

성경 계시의 독특성은 무엇인지, 이성의 역할과 한계는 무엇인지, 우리는 왜 ‘권위’의 반대어로 ‘자유’를 떠올리는지, 폐쇄된 체계를

어떻게 개방 체계로 전화할 수 있는지, 신적 계시의 본질은 왜 신비가 아니라 내용에 있는지, 성경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기독교 교육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를 다룸으로 생각하는 신앙, 신학에 기초한 신앙을 갖도록 돕는다.

 

 




책 속으로



이 책을 처음 쓸 당시만 해도 서로 묶이지 않는 개념들이 있었습니다. 이상과 현실, 사실과 이해, 계시와 인식이 그랬습니다. 당시는 믿음 지상주의가 대세라 신앙이 현실을 품는다고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이상적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기대했지요. 대개는 내세 지향적이어서 현실은 외면하고 등져야 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인생이나 현실은 사는 동안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잠시 잠깐의 과정이요 속히 벗어던져야 할 짐으로 봤습니다. 시간을 내서 교회에 모이거나 집회를 하는 것만이 진정한 기회이자 참된 순간이라 여겼습니다. 누가 특별히 그렇게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당시 분위기나 정서가 그랬습니다. _ p.6

신학이란 하나님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신학이 다른 학문과 구별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루는 주제와 내용이 하나님에 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학문은 우리 인식과 지각 내에 있는 것, 즉 유한한 것들이 대상이라면 신학은 초월을 다룹니다. 여기서 “신학의 원리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등장합니다. 도대체 신학은 무엇으로 가능한가라는 물음입니다. 가령 문학은 연구 주제와 내용을 어떻게 탐구할 수 있습니까? 세상에 나와 있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신학만큼은 연구 대상이 초월적 존재이기 때문에 연구 주제나 내용을 ‘계시啓示’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신학의 원리는 계시입니다. _ p.13

그럼 여기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동원하는지 살펴봅시다. 기도, 예배, 헌금, 금식, 정직 같은 덕목을 하나님이 내게 요구하시는 것, 즉 그분 마음에 흡족하도록 나를 다듬어가는 과정으로 보지 않고, 내가 이것들을 지키면 ‘하나님이 내 말을 들어주신다’는 쪽으로 적용합니다. 내가 기도를 많이 하고 정직하고 거룩하게 살아서 내가 원하는 바를 하나님이 꼭 들어주시도록 만드는 것, 그러니까 결국에는 알라딘이 램프를 문지르는 행위와 다름없어집니다. 굉장히 종교적 형태를 취하고 나를 위한 것도 아닌 듯싶지만, 결론은 ‘거룩한 사기’인 셈입니다. 저는 이것이 한국 교회가 제일 혼동하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_ p.27

그런데 이 초자연주의와 자연주의가 우리 마음속에서 충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공존한다는 점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하나님께 애걸복걸하면 얼마든지 좋은 것을 초자연적 방법을 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니까 초월적인 무언가를 주실 것이라고 자연법칙에 근거해 요구하는 셈입니다. 이 둘이 묘하게 뒤섞여 있습니다. 초자연적 은혜를 구하면서도, 그 방법은 자연주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잘 보십시오. 여러분의 신앙과 생각에 이런 뒤섞인 함정이 얼마나 많은지를! _ pp.104-105

제가 지금 구별하려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알려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그분에 대해 알 수 없습니다. 일반 학문을 연구하듯 그렇게 좇아 올라가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보고 믿는 내용은 좋든 싫든 합리적으로 정리하고 제시해야만 비로소 이해가 가능해집니다. 그런데 그렇게 정리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기도 중에, 성경을 읽는 중에 신비로운 방법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일상에서 발생합니다. 이것이 바로 실천신학입니다. _p.193

 

 

 

 




출판사 리뷰





박영선 목사가 지난 30여 년 동안 설교한 주제의 핵심은 하나님에 대한 앎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의 설교가 이 질문에서 벗어나 있었던 적은 없었다. 하나님의 주권, 인격, 은혜, 사랑, 성품, 권위, 섭리, 통치, 그리고 하나님나라는 그의 설교의 주요 골격이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강조될수록 인간의 연약함, 자격 없음, 한계, 못남, 무능은 그만큼 도드라졌다.

 

그에게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요, 앎이요, 교제였다. 그리고 그분에 대한 앎과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알리며 찾아오시는 것, 즉 계시로서만 가능한 것이다.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나님은 인간을 강압적으로 항복시키거나 조정하거나 조작하기를 원치 않으시고, 오히려 설명해서 납득시키기를 원하시며, 우리를 그런 대등한 가치로 대접하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것은 정보나 지식의 양이 아니라 깊은 인격적 관계를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이는 요한복음 17장 3절의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한 바로 그 내용이다. 그래서 그에게 "신앙은 결국 하나님을 얼마나 잘 아느냐의 싸움이다."


내세 지향적이고 믿음 지상주의가 지배적이던 배경에서 신앙생활을 했기에 "신앙이 현실을 품는다고는 꿈도 꾸지 못했"지만, 최소한 자기가 믿는다고 고백한 신앙이 세상과 현실에서 설 자리가 필요했다. 그래서 신앙과 현실을 조화시키기 위해 존재와 이해, 존재와 인식, 또는 계시와 인식 같은 주제를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그러한 고민을 담아낸 것으로 계시, 이성, 권위, 일반 은총, 특별 은총, 성경해석, 기독교 교육 등을 다룬 박영선 목사의 '신학적 인식론'을 보여준다.

"신자의 신앙이 하나님을 더 알고 그분의 뜻에 자신의 삶을 맞추어가는 것이라면 하나님을 더 알려는 신학적 노력은 신자의 생활에도 분명 도움을 줄 것입니다.

신학은 일반 종교학처럼 인간이 신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규칙 하나를 꼭 기억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방향 감각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방향을 잡아가는 데 도움을 드리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의 바람은 일반 신자들도 막무가내 신앙이 아니라 생각하는 신앙, 신학에 기초한 신앙을 갖는 것입니다.

이 책이 그런 신앙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9쪽
 

 

 

 





목차

 



들어가는 말_생각하는 신앙, 신학에 기초한 신앙



1. 계시란 무엇인가
계시, 신학의 원리
성경 계시의 독특성
믿음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는 이유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



2. 이성이란 무엇인가
증명이 아닌 고백
이성의 역할과 약점
폐쇄된 사고와 오픈 마인드
이성의 한계와 기적의 힘
자유주의와 근본주의



3. 계시적 사고란 무엇인가
이성에 포획된 계시
계시적 사고와 이성적 사고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의 결합
추상적 논쟁이라는 함정



4. 권위란 무엇인가
오염된 권위
목적이 없는 자유
권위에 복종하기 어려운 이유
자유의 회복과 권위의 수호



5. 일반 은총이란 무엇인가
초월과 자연의 분리
초자연주의가 낳은 병폐
자연신론의 반격과 결함
뒤섞인 함정



6. 특별 계시란 무엇인가
특별 계시와 일반 계시를 나누는 기준
신비가 아닌 내용
같은 하나님, 같은 계시
유혹의 변신



7.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1
신비라는 속임수
해석은 전달자의 숙명
자연주의나 근본주의로 빠질 위험
구약의 ‘사건’과 신약의 ‘설명’



8.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2
감정과 의지
비유와 우화
성경신학
조직신학



9.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3
우리가 오해하는 비유들
하나님나라
하나의 그림



10. 신학이란 무엇인가
조직신학과 역사신학
실천신학
연역과 귀납
일상의 역할
기독교 교육



11. 기독교 교육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왜 가르쳐야 하는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나가는 말_신앙은 전 인격과 생애에 작용하는 것이다

부록_그리스도인의 안목을 넓혀주는 박영선 목사의 추천도서


 

 







저자소개

 

저자: 박영선   

신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열심'이라는 구호에 몸부림치던 시절,

박영선 목사는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책으로 마음에 공감과 울림을 주며 알려졌다.

 

젊은 날에 그의 삶은 신앙에 대한 물음과 외침으로 가득했다. 그는 율법 준수와 체험을 강조하던 그 당시 설교에서는 답을 얻지 못하여 고민하고 생각하는 길로 걸어갔고,

이후 목회자가 되어서는 예수 믿고 끝나는 신앙을 벗어나 삶과 성화에 대한 주제를 성경적으로 확장시켰다.

목회 초기부터 마치 밀름을 뚫고 지나가듯 성경을 거칠게 헤쳐 나가며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제대로 추적해 보고자 강해설교를 시작했다.

 

 

그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시간과 현실로 말한다.

그에게 시간이란 목적없이 그냥 흘러가는 물과 같은 것이 아니다.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게 하는 신비다.

결국 신자에게는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시간도, 정황도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가 현실을 강조하는 것은 오늘날 한국 교회는 성경이라는 텍스트만 붙든 채 현실은 외면했기 때문이다.

그의 설교는 낯설고 불친절하다. 실천해야 하는 적용점도 찾기 어렵다.

말씀을 위로의 디딤돌이 아니라 걸림돌로 제시하며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일하심을 강조한다.

 

 

그는 목회 30년과 함께 은퇴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남포교회 강단에서 복음과 삶과 현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외쳐왔다.

그로 인해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목회자의 목회자로 불린다.

 

 

대표 저서로는 하나님의 열심, 믿음의 본질, 시간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박영선의 욥기 설교, 주의 말씀에 둘러싸여,

                        《박영선의 다시 보는 로마서, 다시 보는 사도행전》, 《기도, 《위로부터, 《어찌하여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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